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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관련

성경은 왜 66권인가? 성경은 왜 66권인가? 유대교는 구약성경 39권만을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가톨릭은 구약성경 46권, 신약성경 27권, 총 73권을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심지어 이단으로 유명세를 떨친 마르시온은 바울서신 10개와 누가복음(편집 본), 11개만을 성경을 인정했다. 우리 개신교는 구약성경 39권, 신약성경 27권, 총 66권을 정경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인 성경은 39권인가? 73권인가? 11권인가? 66권인가? 성경이 39권, 73권, 11권, 66권으로 정해졌을 때, 우리는 이에 대해 당연히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 즉 누가 이것을 결정했으며, 그렇다면 우리는 이 결정을 과연 신뢰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성경 어느 책에도 정경 목록이 66권이라고 직접적으.. 더보기
지금 이 시대에, 누가 헬라어(그리스어)를 배우고 싶은가?...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의 제자들은 신약을 헬라어로 기록하였을까? 헬라어는 예수님 당시 로마제국의 국제 언어이다. 로마제국은 제국의 언어인 라틴어보다 그리스인들이 사용하는 헬라어를 국제 공용언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이것은 역사적인 추이이다. 로마가 지중해의 판도를 잡기 전,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확장된 헬라제국 때문에 헬라어는 이미 국제언어가 되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제자들도 다른 언어 대신 헬라어를 택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처럼 국제언어인 헬라어로 신약이 기록된 것은 그 자체로 초대교회의 선교정신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도 헬라어를 사용하셨을까? 학자들은 예수님이 아람어 뿐만 아니라 헬라어도 당연히 사용하셨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오늘날 우리가 한국어를 .. 더보기
지금 이 시대에, 누가 히브리어를 배우고 싶은가?... 구약의 말씀은 대부분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다. 다니엘서 일부와 에스라서 일부만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다. 히브리어는 아람어의 방언이고 히브리어와 아람어는 셈족 계열의 언어이다. 히브리어 자음은 아람어의 자음에서 차용했다. 히브리어와 아람어의 알파벳은 완전히 같다. 그래서 역으로 히브리어를 배우면 아람어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이런 연유로 구약의 말씀을 원어로 읽기 위해서는 먼저 히브리어를 배워야 한다. 그러나 히브리어를 배우는 것은 만만치 않다. 히브리어를 익히는 데 있어서 우리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결국 두 가지로 압축된다. 첫 번째는 히브리어의 알파벳이 기이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 나가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 같다가도, 결국 이.. 더보기